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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29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이하 SDA)기자회견에 참석해 "라이벌은 가까운 곳에 있다"며 "SBS `보스를 지켜라`를 찍고 있는 분이다. 경계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박유천은 해외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로 `언어`로 꼽았다. 그는 "일본에서 5년 간 활동하면서 언어 문제 때문에 힘들었다. 하지만, 그 벽을 넘어서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생기더라"며 "그런 노력을 해외 팬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웃었다. 앞서 배우 문근영과 박유천은 네티즌 선정 아시아 최고 인기 배우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SDA 측은 지난 7월18일부터 8월16일까지 포털 사이트 야후! 코리아를 통해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고 박유천이 47만 7천444표를 획득해 남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장근석, 김재원이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문근영이 박민영과 홍콩의 샤메인 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