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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중국에서 사기결혼 논란에 오른 여성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전 남자친구 무씨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현정 전 소속사 스타메이드 측 관계자는 5일 스타in에 "한현정과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무씨가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전 소속사 입장에서 도움을 주려고 했는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50억원의 탕진과 감금·폭행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에 앞서 소속사 측은 한현정과 무씨가 "문제가 원만히 합의됐다며 한국에 입국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중국에서 의류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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