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는 지난 17일 포항에 발목을 잡히며 6연승 행진을 멈춘 FC서울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울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올해 4월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포함, 지난 시즌부터 상대전적 1승 2무 1패를 기록하는 등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쳐 이번 경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2위로 뛰어오른 전북은 24일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행진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4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는 강력한 득점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경남 역시 17일 울산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양 팀 간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2011년 이후 두 팀 간 상대전적에서 전북이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난적 제주와 비기며 3위까지 하락한 수원은 약체 강원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선두권 진입을 노릴 것으로 보이며, 해결사 자일을 앞세운 제주는 포항과 홈에서 맞붙는다.
4위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컵대회를 포함 9경기째 무패(6승 3무)로 상승세인 요코하마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은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