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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동욱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연기에 임하는가 하면 ‘폭풍 눈물’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극중 애끓는 부성애를 표현한 최원의 캐릭터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더불어 도망자 신세로 잠입했던 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커다란 통에 숨기도 했으며, 이러한 모습들은 보는 이들에게 지난 방송 장면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게 했다.
배려도 엿보였다. 더워진 날씨 때문에 촬영 대기 시간 동안 지칠 스태프와 배우를 위해 부채질을 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팬들은 “그동안 최원의 모습을 모아놓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딸과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동욱씨 눈빛연기 다시 봐도 눈물 난다”, “작은 부분까지도 연습하는 멋진 배우”,“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들”, “벌써 종영이라니, 앞으로 최원의 모습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