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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역린’이 중장년층의 힘을 업고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4월 30일 개봉 이후 2014년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연일 박스오피스 1위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역린’. 7일 250만 관객을 돌파하고 주 관객층인 20, 30대는 물론 40, 50대 중장년층까지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요즘 극장가에는 ‘중장년층 관객이 움직이면 흥행한다’는 흥행 공식이 있다. 이에 실제로 롯데시네마에서 ‘역린’을 예매한 회원들의 연령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주 관객층인 20, 30대는 물론 중장년층인 40, 50대 관객이 무려 3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보다 많은 중장년층 관객들이 ‘역린’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고 있다. 평일 오전에는 특히 주부 관객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까지 명품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투하츠’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남다른 영상미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