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439야드 드라이버샷...2013년 이후 최장

  • 등록 2017-08-04 오전 10:24:10

    수정 2017-08-04 오전 10:24:10

더스틴 존슨.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골프 최고의 장타자인 더스틴 존슨(미국)이 2013년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장 드라이버샷을 날렸다.

존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6번 홀(파5)에서 드라이버샷을 439야드(약 401.4m)나 날렸다.

439야드는 2013년 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기록한 450야드 이후 PGA 투어에서 가장 긴 거리의 드라이버샷이다. PGA 투어 역사상 최장 기록은 데이비스 러브 3세가 2004년 기록한 476야드다.

존슨은 현역 선수 가운데 최고의 장타자로 꼽힌다. 올 시즌 PGA 투어 톱10 안에 드는 장타를 이미 세 차례나 기록했다.

지난 1월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8번홀에서 428야드 드라이버샷을 날린데 이어 413야드, 409야드 드라이브 기록도 남겼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존슨은 이 홀에서 엄청난 드라이버샷을 날린 덕분에 손쉽게 버디를 잡았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인 존슨은 1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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