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미우새' 뜬다…이제훈에 겪은 굴욕담·화장실 에피소드 고백

  • 등록 2020-06-05 오전 10:46:10

    수정 2020-06-05 오전 10:46:1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성악에서 트로트까지 접수한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해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는다.

김호중(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오는 7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호중이 출연한다. ‘무대 위 괴물’이라고 불리는 김호중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격한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호중은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무반주 열창으로 보답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들은 “가슴을 후벼 파는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잠시 후, 특유의 호탕함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던 김호중이 뜻밖의 고민(?)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체중 감량 중인 김호중이 팬들의 남다른 사랑 덕분에 다이어트의 위기(?)를 맞았다고 밝힌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과거에 배우 이제훈에게 겪었던 잊지 못할 굴욕담부터 유학 시절 화장실에서 벌어진 웃픈(?) 추억까지 공개해 녹화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호중은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며 ‘미스터 트롯’ TOP7 중 가장 오랫동안 ‘미운 우리 새끼’ 로 남을 것 같은 사람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트바로티’ 김호중의 다부진 외모 뒤에 숨겨진 순수함과 러블리한 매력은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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