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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대표 곽민정, 서울보훈청과 함께 '국대가간다’ 콘텐츠 촬영

  • 등록 2021-11-28 오후 11:47:55

    수정 2021-11-28 오후 11:47:55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 코치(오른쪽 두 번째)가 최성조 헬스트레이너, 개그우먼 윤미숙 등과 함께 ‘국대가 간다 경복궁으 비밀’편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지방보훈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리나라 최초 피겨스케이팅 시연이 경복궁 향원정에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께서 보는 앞에서 있던 것은 진실일까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 코치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순국선열의날(11월 17일)을 계기로 ‘국대가 간다 경복궁의 비밀’편 콘텐츠 영상을 촬영했다.

경복궁 촬영 현장에는 곽민정 코치와 ‘간코치’ 최성조 헬스트레이너, 개그우먼 윤미숙 등이 출연해 우리나라 근현대 독립운동사와 스포츠가 엮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화는 ‘국대가 간다’의 취지이기도 한 보훈의 역사와 스포츠가 시기적 정신적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리고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내용이 예정돼 있다”며 “일제강점기, 분단 등 일련의 역사를 겪어오며 스포츠(체육)는 나라가 어려울 시기, 우리 민족의 가슴 속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던 존재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와 지식인들이 과거 민족들의 독립정신을 함양하고 유지시키기 위한 구심점 역할로 ‘체육(스포츠)’을 선택했던 일례들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날 촬영에서 경복궁에 얽힌 3가지 비밀을 풀어가는 도중, 출연진들은 보훈과 스포츠의 역사가 접목된 퀴즈 미션을 해결해야 했다.

스포츠인보다 더 화려한 스포츠 경력을 가졌던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님, 일제에 의해 군대가 해산되자 국민교육에 ‘체육’을 빼놓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체육사상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섰던 독립운동가 노백린 장군, 민족정신과 저항을 기치로 스포츠를 통한 항일운동 구심체 역할을 하였던 현 대한체육회 전신조선체육회 등이 소개됐다.

우리나라 최초 야구 시구자가 독립운동가(이상재 선생님)였다는 사실과 헤이그특사를 파견하는 등 일제의 강제 침탈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고종황제가 명성황후와 함께 경복궁 향원정에서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을 관람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 등의 스토리도 전해졌다. 콘텐츠는 12월 초 공개된다.

곽민정 코치는 “스포츠와 독립운동의 높은 관련성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있게 해 준 것은 과거 순국선열들이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저 또한 다른 이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국대가 간다’는 (사)두드림스포츠와 함께 전현직 국가대표와 스포츠 인플루언서와 함께 보훈의 역사와 스포츠의 만남을 주제로 제작하는 보훈문화교육콘텐츠다. 향후 이 프로그램은 학교 체육 교과목 등 온라인 학습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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