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항마' 김부선 차출설에…진중권 "실화냐"

  • 등록 2022-05-09 오전 7:43:03

    수정 2022-05-09 오전 7:43:0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계양을 출사표를 던지며 정치권 일각에서 ‘이재명 저격수’로 꼽히는 배우 김부선 씨를 대항마로 출마시켜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실화냐”며 어이없어 했다.

(사진=뉴스1)
진 전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농담하려고 했는데 국민의힘에서 선수를 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도대체 누구 발상이냐?”며 강력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김부선 씨 공천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닐뿐더러 그것은 이재명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 못지않은 공천의 희화화”라고 일축했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계양을 차출설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 대표는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선 때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종로에 안 나갔다”며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 고문의 맞상대로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윤 전 의원은 “지난주에 당이 부르시면 따르겠다고 얘기를 이미 했다”면서 “이미 제 할 말을 했기 때문에 그냥 (공천과정을)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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