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故 백남봉 영정 도착도 전에 조문

  • 등록 2010-07-29 오후 12:17:27

    수정 2010-07-29 오후 1:38:28

▲ 최불암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탤런트 최불암이 `원로 희극인` 고(故) 백남봉의 사망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애도를 표했다.
 
최불암은 29일 오전 이른 시각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고 11시30분쯤 조문을 마치고 돌아갔다. 고인의 영정이 채 준비되기도 전이었다.

최불암은 고인과 집안 대소사를 챙길 만큼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은 2009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끝내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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