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4일 펼쳐지는 2010시즌 프로야구 3경기 (두산-SK, 넥센-LG, KIA-롯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두산-SK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1.23%가 두산이 선두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9.73%는 원정팀 SK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9.03%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SK 4~5점으로 같은 점수대치열한 접전이 9.97%로 가장 많았고, 두산 2~3점-SK 4~5점 SK 우세(9.14%), 두산 4~5점-SK 2~3점 두산 승리(7.54%)가 뒤를 이었다.
2경기 넥센-LG전은 참가자의 46.34%가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넥센의 승리에 36.36%, 같은 점수대에 17.30%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 6~7점-LG 4~5점으로 넥센 우세(6.81%)가 최다를 차지했고, 넥센 4~5점-LG 4~5점 같은 점수대 승부(6.69%), 넥센 4~5점-LG 6~7점 LG 우세(6.49%)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KIA-롯데전은 42.83%가 원정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고 38.95%는 홈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8.24%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 4~5점-롯데 4~5점 같은 점수대 승부가 10.17%로 1순위를 차지했고, KIA 4~5점-롯데 6~7점 롯데 우세(7.70%), KIA 6~7점-롯데 4~5점 KIA 승리(7.20%) 순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주말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두산, LG,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점점 치열해지는 순위싸움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많아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