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드레스에 붙인 양면 테이프 굴욕(?)

  • 등록 2010-11-12 오전 11:30:42

    수정 2010-11-12 오후 12:13:22

▲ 엠마 왓슨(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연예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드레스 착용시 붙인 테이프로 인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1일 오후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시사회에 참석한 엠마 왓슨은 과감하게 파인 의상을 고정시키기 위해 등에 양면 테이프를 붙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양면 테이프가 살짝 떨어진 엠마 왓슨의 등 사진을 공개하며 '시사회장에 등에 붙인 테이프가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왓슨은 자신감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며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2001년 첫 '해리포터' 시리즈부터 시작,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와 함께 9년 넘게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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