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정유미, 위험한 동침 계기보니 ‘의외의 행동’ 때문

  • 등록 2014-08-19 오전 9:27:07

    수정 2014-08-19 오전 9:27:07

△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과 정유미가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다. / 사진= KBS2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에릭과 정유미가 ‘연애의 발견’ 첫 방송서 베드신을 소화했다.

1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회에서는 술에 취해 지금의 남자친구 성준(남하진 역)을 두고 전 남자친구 에릭(강태하 역)과 하룻밤을 보내는 정유미(한여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릭은 앞서 바뀐 휴대전화를 찾으러 정유미에게 갔다가 술 취한 그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정유미는 술집에서 데려온 토끼를 에릭에게 맡기며 “자, 이렇게 씻기는 거야”라고 토끼를 목욕시켰다. 이에 에릭은 “나 동물 싫어하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샤워기를 틀어 온 사방에 물을 뿌린 정유미의 실수를 차분하게 수습했다. 이 과정에서 물에 흠뻑 젖어버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고 결국 둘은 밤을 지새웠다.

다음 날 정유미는 옆에 있는 에릭을 보고 깜짝 놀랐다. 게다가 정유미는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고 자신의 집 앞에 서 있는 성준의 전화를 받고 크게 당황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 첫 회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시청률 6.3%(AGB 닐슨 기준)를 기록한 ‘연애의 발견’은 이후 회 차에서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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