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이견없는 디지털음원 대상 "음악과 함께할 것" [2020 골든디스크]

  • 등록 2020-01-04 오후 7:54:56

    수정 2020-01-04 오후 8:01:19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사진=JTBC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 모든 아미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앞으로도 저희는 음악과 함께 할 겁니다. 좋은 음악 그리고 이 음악과 함께 해줄 아미만 있다면 방탄소년단은 행복합니다.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수상자로 나섰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뜻깊은 디지털음원 대상 주인공인 방탄소년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방탄소년단이 데뷔한지 어느덧 7년이 됐다. 지금까지 이뤄온 상과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지만, 더 큰 결실을 이뤄낼 것이란 것에 대해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 프로듀서는 “13년 뒤에도 함께 웃으면서 음악 얘기할 수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가수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면서 “방탄소년단이 행복하게 음악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4월 발표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사진=JTBC 방송화면)
신인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ITZY)에게 돌아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는 2019년 열린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올킬한 바 있다. 김재환, AB6IX, 에이티즈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고, 베스트 R&B 힙합상은 지코, 베스트 트롯상은 송가인이 영예를 안았다. 마마무는 베스트 그룹상과 멤버 화사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본상은 잔나비, 엠씨더맥스, 있지, 악뮤, 청하, 블랙핑크 제니, 폴킴, 태연, 트와이스, 방탄소년단이 수상했고, 제작자상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가 영예를 안았다.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은 5일 열린다. 이 시상식에는 갓세븐,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수상자(팀) 명단

△디지털음원 대상=방탄소년단

△디지털음원 본상=잔나비, 엠씨더맥스, 있지, 악뮤, 청하, 블랙핑크 제니, 폴킴, 태연,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신인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베스트 R&B 힙합=지코

△베스트 트로트=송가인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마마무 화사

△베스트 그룹=마마무

△넥스트 제너레이션=김재환, AB6IX, 에이티즈

△제작자상=방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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