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4월 23일 예정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연기

  • 등록 2020-03-27 오전 11:27:59

    수정 2020-03-27 오전 11:27:59

한국프로골프협회 엠블럼.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는 2020년 시즌 개막전으로 개최 예정이던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는 오는 4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연기된 날짜는 발표하지 않았다.

KPGA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골프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시즌 두 번째 대회 개최 여부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는 4월 30일 개막 예정인 GS칼텍스 매경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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