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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진짜 한국에서 뛰게 돼 설레…우천 취소 아쉽다”

  • 등록 2021-03-20 오후 3:26:16

    수정 2021-03-20 오후 3:26:16

추신수. (사진=SSG 랜더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9·SSG 랜더스)의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이 하루 연기됐다.

2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와 NC 다이노스의 시범경기 개막전은 우천 취소됐다. 이에 따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SSG에 입단한 추신수의 KBO리그 데뷔도 하루 미뤄졌다.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지 않았더라면 추신수는 2번 지명타자로 한국에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는 “미국에서 마이너리그고 메이저리그고 많이 뛰었지만, 어제 저녁에 휴대전화로 라인업을 전달받아보니 ‘진짜 한국에서 뛰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긴장은 아니고 설렘이었다. 이틀 전부터 비 예보를 봤는데 실제로 경기가 취소돼 아쉽다“고 말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이날 고종욱-추신수-최정-제이미 로맥-최주환-한유섬-오태곤-이재원-김성현 순으로 라인업을 구상했다다. 추신수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김 감독은 “추신수는 타격이나 뛰는 것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경기에 나가서 투수들의 공을 보며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몸 상태였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한국 무대에서도 시범경기 중 수비를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 3경기까지는 타석에 중점을 두고, 25일 인천에서 하는 홈 경기(삼성 라이온즈전)쯤 수비에 나가면 어떨까 예상한다”며 “언제라고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수비 코치와 몸 상태를 이야기하면서 타이밍을 보며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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