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은 매년 전 세계 로펌의 매출과 지분파트너 1명당 수익 등을 집계해 ‘글로벌 200대 로펌’ 자료를 발표한다.
태평양은 2017년 글로벌 200대 로펌에 선정된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매출액 집계 연도를 기준으로 2017년 170위, 2018년 163위, 2019년 161위에 이어 2020년 160위로 올라섰다.
태평양의 꾸준한 성장 배경으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디지털 금융,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한편, 글로벌 1위 로펌은 매출 48억 3000만 달러(약 5조 5545억원)를 기록한 미국 Kirkland & Ellis가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태평양과 함께 김앤장(53위), 광장(173위)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