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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클라우드 GPU AI 높은 수요 따라 성장세 지속 -IBK

  • 등록 2021-12-06 오전 7:41:20

    수정 2021-12-06 오전 7:41:20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인 씨이랩(189330)에 대해 클라우드 AI 등의 수요가 고성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성장세를 주목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데이터 기반 AI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씨이랩은 2018년 엔비디아(NVDIA)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사업자 중 최초로 ‘우수 파트너’로 승격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재 회사는 국내 엔비디아 총판점을 통해 구입한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자체 개발한 솔루션 ‘우유니(Uyuni)’를 통합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별 배출 비중은 어플라이언스가 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용역과 데이터 유통이 32%, AI 솔루션 등이 9%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소프트웨어로는 우유니뿐만이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솔루션 ‘X-DAMs’, ‘영상 데이터 AI 가공 솔루션 ’X-Labellar‘, AI 영상분석 플랫폼 ’X-AIVA‘ 등이 있다.

클라우드 AI를 활용한 GPU의 성장 등은 씨이랩에게는 기회 요소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잇따른 AI 도입,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증설 등에 따라 GPU를 중심으로 한 연산 처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글로벌 클라우드 AI GPU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가 곧 AI의 품질을 결정하고, 영상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의 어려움은 씨이랩의 소프트웨어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씨이랩의 GPU 활용 솔루션은 GPU의 가동 능력 4배 상승, 운용비 70% 절감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에는 역기저 효과를 감안해야 하지만, 향후 실적 성장세 자체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비대면 특수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 호실적을 기록해 역기저 효과가 발생하겠다”라며 “다만 엔비디아 GPU에 대한 초과 수요가 이어지고, 어플라이언스 사업부의 성장은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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