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새해를 맞아 유아에서 성인까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유아 교육 프로그램(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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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1960~70년대의 음식 문화를 배우는 ‘냠냠냠! 내가 좋아하는 음식!’, 태극기와 무궁화 등 우리나라의 상징을 배우는 ‘대한민국 상징 이야기’, 과거 교통수단의 변화를 살펴보는 ‘그때 그 시절 세바퀴 자동차’ 등 3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시대별 표어와 포스터를 통해 우리 현대사를 돌아보는 ‘시대의 표어, 역사를 말하다’,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해방둥이 세대의 눈으로 우리 현대사를 체험하는 ‘해방둥이를 통해 본 한국현대사’ 등을 구성했다.
청소년·대학생 대상으로는 전시 큐레이터 진로체험 교육이 운영된다. 청소년 대상 ‘박물관에서 찾아보는 나의 미래, 나도 큐레이터’, 대학생 교육 ‘청년 큐레이터 아카데미 6기’가 각각 진행된다.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박물관에서 역사 수업하기’ 교사연수 프로그램도 열린다. 근현대사 전시 및 아카이브를 활용해 전문적인 역사수업을 기획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