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드로그바가 브라질전에 선발로 나서 팀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에릭손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드로그바가 브라질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해도 놀라울 것이 없다"며 "포르투갈 전에서 25분간 출전했고 결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드로그바는 월드컵 직전 일본과 평가전에서 팔꿈치 골절상으로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지만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이며 팀에 합류한 바 있다.
코트디부아르와 브라질은 오는 21일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G조 조별리그 2차전 맞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