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월드컵)조현재 "나이지리아전 3-0 완승할 듯"

  • 등록 2010-06-22 오전 11:56:53

    수정 2010-06-22 오전 11:59:50

▲ 조현재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예비역 병장 조현재가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3-0 완승을 예상했다.

조현재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의 한 부대에서 전역신고를 마친 뒤 기자와 만나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을 말년 휴가 받아 사회에서 봤다"며 "나이지리아전은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아르헨티나전에서 자책골을 넣은 박주영 선수를 의식한 듯 "나이지리아전에서만큼은 박주영 선수가 꼭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며 "대표팀이 3-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8월 현역 입대한 조현재는 경기도 포천의 한 부대에서 1년10개월간 군견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조현재는 "군 제대 이후 더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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