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차인 적 여러 번, 지금 사귀는 男 없어"

  • 등록 2010-08-16 오후 12:45:52

    수정 2010-08-16 오후 1:02:18

▲ 이민정(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탤런트 이민정이 연애 중 상대 남성으로부터 차인 경험이 다수라고 밝혔다.

이민정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감독 김현석, 제작 명필름)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민정은 배우들과 대담시간 중 "연애하다가 차여본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답한 뒤 "정확히 생각은 안나지만 차인 적이 몇 번 있다"고 답했다.

이민정은 "사실 (차인) 이야기를 하려면 3시간 정도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은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광식이 동생 광태`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남녀간 연애 문제를 돕는 연애 에이전시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작품. 이민정은 이 영화에서 펀드매니저 상용(최다니엘 분)이 짝사랑하는 희중역을 맡았다.

이민정과 최다니엘 외에 엄태웅, 박신혜, 송새벽,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16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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