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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K리그 서포터스 연합(공동대표 이훈 감동호 정명석, 이하 서포터스 연합)'이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에 K리그에 바치는 음악앨범 'INTO THE K-LEAGUE(K리그 속으로)'를 헌정했다.
서포터스 연합은 30일 오후3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앨범 헌정식을 갖고 'INTO THE K-LEAGUE' 앨범 전곡과 CD 5,000장에 대한 모든 권리를 프로축구연맹에 넘겨줬다.
서포터스 연합은 '지난 6개월간 K리그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헌정 앨범을 제작했다'면서 'K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소리를 만들어 이를 헌정하자는 취지로 각 구단 서포터들이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서포터스 연합의 취지에 공감해 'INTO THE K-LEAGUE'를 K리그 15개 구단과 언론에 제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INTO THE K-LEAGUE' 음원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날 헌정식에는 김정남 프로축구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서포터스 연합 공동대표단(이훈 수도권역장, 감동호 영남권역장, 김선규 대전시티즌 퍼플크루 사무국장), 각 팀 서포터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