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주영훈, 등산사진 폭소··"길고 큰 얼굴, 집앞 아냐?"

  • 등록 2010-10-24 오후 12:13:08

    수정 2010-10-24 오후 2:36:27

▲ 김영철과 주영훈(사진=김영철 트위터)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방송인 김영철과 프로듀서 겸 가수 주영훈이 황보 등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한 등산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철과 주영훈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과 사진을 올려 산행 소식을 전했는데 그중 특히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이 화제다.

한 사람은 길고, 또 한 사람은 큰 얼굴로 가을산의 전경을 모두 가려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낸 것.

김영철은 "북한산인데···이 사진은 두 사람 얼굴이 한 명은 크고 한 명은 길다. 배경이 없다"며 "황보는 집앞 베란다라고 한다"면서 웃었다.

주영훈도 "역시 산이 좋다. 산행의 백미는 역시 식사시간. 오늘의 메뉴는 오리고기"라며 "황보, 영철, 시은, 그루, 지하···우리의 산행은 다음주에도 계속된다"고 적었다.

최근 연예계에는 이렇듯 산행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등산족이 부쩍 늘고 있다. 얼마전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보아, 유진, 이다해, 이효리 등 미녀 스타들과의 등산 경험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사진=주영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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