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꽃범호’ 이범호(29)가 동갑내기 신부 김윤미씨와 동감스튜디오에서 함께한 웨딩촬영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오는 2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범호는 올 초 일본에 진출 하면서 체류 비자 문제로 이미 김윤미씨와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이번에 정식으로 화촉을 밝히게 됐다.
이범호는 "혼인신고를 하기 전 웨딩 촬영과 결혼식을 먼저 하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리고 미안했다. 힘든 타국생활도 마다하지 않고 내조에 힘써주는 신부에게 다시 한 번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촬영장을 방문해 많은 축하를 해준 가족,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