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1대11은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최근까지 발매된 13개 회차 중 5개 회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을 만큼 적중이 까다롭다. 특히 1등이 나오지 않은 5개 회차 중 3개 회차에서 무승부가 2개 이상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베팅 시에는 승•무•패 비율이 고루 나오는 만큼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거나 승•무•패를 동시에 표기하는 복식 베팅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현재 13회차까지 발매된 1대11은 우천으로 1라운드가 연기돼 발매 무효 처리된 10회차를 제외하고 총 12개 회차에 10만 7,963명이 참가해 5,456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한 회차는 LPGA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8회차로 총 1만 8,254명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PGA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한 4회차는 6,979명이 참가해 878명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평균 적중자수(148.91명)의 6배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첫 발매를 시작한 골프토토 신상품 1대11이 골프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며 “특히 1대11 게임에서는 무승부가 적중을 결정하는 최대 요소인 만큼 다양한 분석과 변수 예측이 적중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