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윤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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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나윤권(29·본명 황윤권)이 오는 9월6일 입소한다.
나윤권 측 관계자는 27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나윤권이 9월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3개월간 공익 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윤권은 지난 2월 영장이 나왔으나 신곡 및 콘서트 활동 등으로 입소 시기를 한차례 연기했다. 그는 같은 달 백지영과의 듀엣곡 ‘겁이 나서’를 발표했다.
2004년 정규 1집 ‘중독’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나윤권은 ‘약한 남자’, ‘나였으면’, ‘뒷모습’, ‘기대’, ‘내가 될 그날까지’, ‘동감’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감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음색이 가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그는 배우 출신 동갑내기 한설아와 9개월째 열애 중이다. 한설아는 지난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으나 2010년 KBS1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를 끝으로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