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20% 첫 돌파..형제특집 효과만점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 2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빠 어디가’가 방송 시작 8개월 만에 첫 20%를 돌파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는 20%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방송(16.9%)보다 무려 3.1%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난 1월6일 첫 방송된 이래 첫 20%를 돌파한 것이기도 하다.

이날 ‘아빠 어디가’는 형제특집 2탄으로 방송됐다. 지난 5월 형제특집 1탄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김민국 동생 김민율, 송지아 동생 송지욱에 이어 이날 방송에는 성준의 동생인 성빈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형제특집 2탄은 경북 김천 대덕면으로 여행을 떠났다. 다섯 가족이 자두 따기 등 농촌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빠 어디가’는 형제특집 1탄으로 10%대 중반의 시청률을 이끈데 이어 형제특집 2탄으로 20%대 돌파에 성공했다. 형제특집 시리즈가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아빠 어디가’는 오는 11일에도 형제특집 2탄 후편을 방송한다. ‘아빠 어디가’의 기록 경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