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또 탐정 눌렀다…1위 탈환

  • 등록 2015-02-24 오전 8:44:01

    수정 2015-02-24 오전 8:45:02

영화 ‘킹스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킹스맨’이 입소문을 타고 또 박스오피스 1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23일 11만551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245만8284명.

‘킹스맨’은 설 연휴 기간이 지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개봉 2주차였던 15일과 16일 12세 관람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1주일 만의 탈환이다. ‘조선명탐정2’는 7만2842명으로 2위. 누적관객은 322만4229명을 기록했다.

‘킹스맨’의 기록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힌 ‘청년’(태런 애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스카우트 돼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 맞서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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