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체험관 '드림팩토리'로 창의융합인재 육성"

김현균 에듀파트너 신사업 대표
"기존 코딩교육 PC에 한정된 수준
드림팩토리로 AR·VR·드론 체험"
  • 등록 2019-04-26 오전 6:00:06

    수정 2019-04-26 오전 7:05:52

김현균 에듀파트너 대표가 25일 서울시 서교동에 위치한 에듀파트너 본사에서 4차산업 체험관인 ‘드림팩토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경래 기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4차산업 체험관 브랜드 ‘드림팩토리’를 앞세워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김현균 에듀파트너 신사업부문 대표는 25일 “일반 학교에서 시행하는 코딩교육은 PC를 활용한 한정된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4차산업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해보는 교육은 부족할 것이며, 이는 드림팩토리가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듀파트너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동대표체제를 구축하고 ‘방과 후 교실’에 이어 4차산업서비스 등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에듀파트너는 최근 ㈜성전 대표이사를 지낸 김현균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63시티에서 경영기획실장과 외식사업본부장 등 임원을 지냈다. 이후 인쇄·출판업에 주력하는 ㈜성전에서 10년 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에듀파트너에 합류한 김 대표는 4차산업 콘텐츠와 서비스 등 신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창업자인 최용섭 대표는 방과 후 교실 등 기존 사업에 매진한다.

김 대표는 우선 전국 각지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체험관 브랜드인 드림팩토리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드림팩토리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비롯해 3차원(3D)프린팅, 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혁신기술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 대표는 “4차산업시대에는 지식인과 기능인이 아닌, 창의융합인재가 적합하다”며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토털솔루션을 드림팩토리 안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4차산업 체험관은 서울시 성동구와 경기도 화성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구축한 후 운영 중이다. 이러한 4차산업 체험관은 앞으로 전국 각지로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현재까지 구축된 4차산업 체험관은 단기적인 체험에 머물고 있으며 대상도 학생 중심”이라며 “드림팩토리는 중장기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상도 학생뿐 아니라 일반시민, 시니어, 실버 등을 아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듀파트너는 4차산업 서비스를 지자체 등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뿐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파트단지 등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딩공부방 형태로도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운영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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