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일' 핫이슈, 춤+노래+입담까지 갖춘 '당찬 신인'

  • 등록 2021-05-18 오전 10:19:09

    수정 2021-05-18 오전 10:19:0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걸그룹 핫이슈 (HOT ISSUE)가 라디오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핫이슈는 17일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뮤직 엑세스’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데뷔 20일을 맞은 핫이슈는 “데뷔했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핫이슈를 아시는 대중 분들이 얼마나 계시는지 실감을 못 하고 있다”고 전했고 “검색창에 핫이슈를 검색하면 저희의 얼굴이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항상 TV로만 보던 선배님들과 함께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데뷔 후 가장 신기한 점을 뽑았다.

이어 글로벌 팬들의 응원 메시지에 멤버들은 애교로 화답했다. 나현은 자신을 응원하는 팬을 위해 하트 애교를 선사했고 막내 다인은 밝고 명랑한 매력이 돋보이는 애교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형신 역시 사랑스러운 스나이퍼로 변신해 팬들에게 사랑의 총알을 선물했다.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곡 ‘그라타타’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나현은 “저희의 타이틀곡 ‘그라타타 (GRATATA)’는 총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 핫이슈가 멋있는 스나이퍼가 되어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며 OX 퀴즈를 통해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예원은 ‘그라타타’를 들었을 때 소름이 끼칠 만큼 좋았다는 질문에 X를 들며 “처음에 가이드 버전을 들었을 때 제가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다. 그 고민에 노래가 잘 안 들렸다. 그런데 노래를 계속 듣다 보니 어마어마한 중독성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고 예빈은 ‘그라타타’의 포인트 안무를 자신만의 멋으로 살리며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형신은 “이번 앨범에 제가 작사에 참여하고 다나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수록곡 ‘Hide In The Dark’를 추천드리고 싶다. 제가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아니고 정말 좋은 곡이니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핫이슈 멤버들은 ‘그라타타 (GRATATA)’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격렬한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보이며 실력파 루키로 주목받았던 핫이슈는 이날 음원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라이브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핫이슈 멤버들의 버킷리스트도 공개됐다. 나현은 올해의 목표로 공중파 방송 1위와 신인상 수상, 100위권 차트인 성공을 선정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핫이슈는 “저희 핫이슈가 데뷔 20일이 됐다. 앞으로 긴 시간 다양한 곡들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꼭 1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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