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종목 대표 파견

  • 등록 2022-01-19 오전 11:20:21

    수정 2022-01-19 오전 11:22:05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 대한민국 선수가 전종목 참가한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8개 모두에 국가대표 파견을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e스포츠 정식종목에 가능한 모든 대표 선수를 선발해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에 수엔트리 제출을 완료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정식종목은 아레나 오브 발러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AOV), 도타 2, 몽삼국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UBG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총 8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어 지난 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e스포츠 종목별 지도자 채용, 선수단 선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2월 중 산하 종목별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지도자 채용 및 선수단 선발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1일부터는 종목별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먼저 도타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LoL, 스트리트 파이터 V의 지도자를 선발한다. 주요 지원자격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지도자로 등록된 자(지원 시 등록가능) 중 3년이상 해당 종목 활동경력이 있거나, 외국인의 경우 2년이상 경력이 있는 자다. PUBG 모바일과 AOV는 아시안게임 버전이 공개된 이후, 몽삼국 2 역시 추후에 선수단 구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가대표 구성을 위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대한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을 확대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록 대상을 기존 e스포츠 종목선정기관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8개 종목까지 확대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의무사항이며 이를 기반으로 의무교육, 관련 안내, 행정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후회없도록, 최상의 전력을 갖춘 국가대표를 구성하고자 노력 중이다”며 “e스포츠가 전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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