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을 한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팀 멤버였던 이현주가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뒤부터 활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2020년 7월 발매된 싱글 ‘헬로 써머’(Hello Summer)가 이 팀의 마지막 발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