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월드컵)경기장 벤치 누가 앉나

  • 등록 2010-06-15 오전 11:50:30

    수정 2010-06-15 오후 12:57:10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남아공 월드컵 본선 경기 중 팀 벤치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은 총 23명이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11명을 빼면 선수 12명, 임원 11명이 벤치에 앉을 수 있다.

우리 대표팀에서 임원 자격으로 벤치에 앉는 사람은 우선 허정무 감독을 포함해 정해성, 김현태, 박태하 코치와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피지컬 코치 등 코치진 5명이다.
 
그 외에 주치의 송준섭  박사와 재활트레이너팀장 최주영, 재활트레이너 황인우 등이 벤치를 지키면서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한다. 대표팀 주무인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과장도 함께 한다. 남은 두 자리는 의무와 장비담당 또는 베르하이옌 코치의 통역 등이 상황에 따라 앉는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에도 11명의 임원들이 벤치에 앉았다. 당시에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벡, 홍명보, 압신 고트비, 정기동 코치, 베르하이옌 피지컬 코치 등 코치진이 6명이었다. 그 외에 김현철 주치의, 최주영 팀장, 강훈 트레이너, 김대업 주무, 아드보카트 감독의 통역 박일기 등 모두 11명이 벤치에 앉는 영광을 누렸다.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앉을 수 있는 임원 자리가 7개에서 10개로 늘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포함해 박항서, 정해성, 핌 베어백, 김현태 코치 5명과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트레이너, 최주영 재활트레이너, 김현철 주치의, 전한진 주무 등이 앉아 선수들을 도왔다.

박지성 선수가 2002월드컵부터 2010월드컵까지 3개 대회 연속 골을 넣었다면 3개 대회 연속 벤치에 앉는 영광을 누린 임원들도 있다. 바로 베르하이옌 코치, 최주영 재활트레이너가 그 주인공. 이들은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벤치에 앉아 선수들을 돕고 격려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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