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축구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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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조광래 감독 출범 이후 2번째 A매치인 이란과의 평가전이 다음달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오는 9월7일로 예정된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 장소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선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란전은 조광래 감독 부임 이후 두 번째로 치르는 A매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12일로 예정된 한일정기전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시험무대라는 점 또한 주목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조광래 감독 또한 나이지리아와의 첫 A매치 평가전(2-1승)을 치른 직후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주영(AS모나코), 이청용(볼튼원더러스) 등 주요 해외파를 비롯한 핵심 멤버들을 모두 소집해 최정예로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란전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내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www.kfaticket.com)와 하나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화 예매(1588-7606)도 가능하다. 가격은 특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등이며, 3등석 및 응원석은 2만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