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전 여친 최희진, 미니홈피 비공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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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9-01 오후 12:18:37

    수정 2010-09-01 오후 1:01:51

▲ 이루·태진아 부자(왼쪽)와 작사가 최희진씨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최희진 작사가가 자신이 이루와 교제한 사실을 폭로한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일촌공개로 변경했다.

그녀는 최근 일촌공개로 변경하면서 미니홈피 첫 화면에 "아직 투쟁중이고 피곤해서 일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일촌공개는 운영자가 `일촌` 관계를 수락한 가까운 이에게만 미니홈피 게시물을 볼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 이제 일촌이 아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그녀의 글을 볼 수 없게 됐다.

이와 함께 최씨는 "약자는 불리하다는 편견, 당해야만 한다는 인식은 아름답지 않지 않냐"며 "사람 위에 사람 없고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 행복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최씨는 지난 8월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루와 교제했으며 아버지 태진아가 이루와 헤어지라며 폭언했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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