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희상, 2이닝 3실점 '조기강판'

  • 등록 2011-09-24 오후 6:10:13

    수정 2011-09-24 오후 6:11:10

▲ SK 투수 윤희상. 사진=SK와이번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 선발 윤희상이 3회도 채우지 못했다.   윤희상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2이닝 동안 5피안타(홈런 1개 포함) 3실점(2자책)하고 0-3으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34개였다.    제구가 좀처럼 좋지 못했던 탓이었다. 특히 한 순간의 큰 흔들림이 위기를 자초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택근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포수 정상호의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이진영과 이병규를 차례로 범타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막았다.   그러나 2회 홈런 한 방으로 일격을 당했다. 1사 후 정성훈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출루시켰다. 다음 타자 조인성은 3루 파울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    오지환 타석이 문제였다. 볼카운트가 0-2로 몰린상황에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투심(139km)이 바깥쪽 가운데로 몰리며 우월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백창수의 좌전안타와 포수 정상호의 실책으로 만든 2사 3루서 이대형에게 적시타를 맞아 다시 한 점을 뺏겼다.

결국 윤희상은 3회 마운드를 이승호(37번)에게 넘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