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제작진 교체.."후임은 민의식 PD"

  • 등록 2012-05-02 오후 1:58:50

    수정 2012-05-02 오후 1:58:50

▲ `고쇼`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GO SHOW)가 제작진을 교체한다.

`고쇼`를 론칭해 지금까지 이끌던 서혜진 PD는 지난달 28일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민의식 PD가 후임으로 낙점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일 "부모님 건강 문제 때문에 연출을 맡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항간에서 나오고 있는 메인 MC인 고현정의 진행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이견이 있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서 PD는 지난달 28일 박해미, 안문숙, 김완선을 게스트로 초대해 녹화를 마친 상황이다. 오는 5일 녹화분은 최영인 CP가 맡고 이후 민의식 PD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고쇼`는 톱스타 고현정이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보조MC로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나서 지난달 6일부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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