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악동뮤지션vs방예담..라이벌 배틀

  • 등록 2013-01-27 오후 3:44:17

    수정 2013-01-27 오후 3:44:17

‘K팝스타2’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에서 박지민vs이하이에 버금가는 ‘라이벌 배틀’이 펼쳐진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그 주인공.

오는 27일 방송될 SBS ‘K팝 스타2’ 11회에는 생방송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맞대결이 예고돼 있다. SM-YG-JYP에서 각각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들이 1:1:1로 맞붙어 최종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라이벌 배틀로 꾸며진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같은 조에 편성된 것. 지난 ‘1차 캐스팅 오디션’에서 ‘악하추’로 의기투합,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던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이제는 생방송에 가기 위한 경쟁상대로 만나게 됐다.

현재 악동뮤지션은 네티즌이 뽑은 ‘예상 톱10’ 1위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방예담 역시 매 무대마다 심사위원들의 감탄과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어 두 팀의 맞대결은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악동뮤지션-방예담의 ‘빅매치’는 두 팀을 트레이닝한 심사위원 양현석과 보아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로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자작곡 ‘못나니’를 선보여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악동뮤지션을 위해 양현석은 “두 명의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해줄 만한 무대를 들고 오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팝 스타2’ 라이벌 배틀은 1등은 생방송 직행, 2등은 보류, 3등은 바로 탈락이라는 혹독한 룰 방식이다. 생방송 무대 진출을 위한 톱10을 가릴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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