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드라마 '화투'서 하지원과 연기 호흡

10월 첫 방송
  • 등록 2013-08-08 오전 9:57:06

    수정 2013-08-08 오전 9:57:06

배우 주진모.(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주진모가 MBC가 준비 중인 새 월화극 ‘화투(花鬪)’(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주진모는 ‘화투’에서 고려의 28대 왕 ‘충혜’ 역할을 맡는다. 충혜’는 원나라와 맞서는 고려의 왕으로, 기황후(하지원 분)를 사이에 두고 원나라 황제 순제와 대립을 이루는 인물이다.

‘화투’는 실제 역사 속 인물인 기황후의 삶을 다룬다. 기황후 역할로는 배우 하지원이 나선다.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서 엄밀한 역사 고증과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을 쓴다. ‘닥터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서 감각적 영상을 선보인 한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화투’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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