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석(사진=하이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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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종석이 홍콩의 이방인으로 변신했다.
이종석은 최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홍콩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허름한 뒷골목에서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고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남자로 거듭났다.
이번 화보는 이종석이 홍콩에서 열린 한 파티에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초청받아 이뤄졌다. 이날 이종석은 세계적인 스타 주윤발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종석은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 흉부외과 전문의 박훈 역할로 또 한 번의 연기변신에 나섰다. 이종석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사랑(진세연)을 북한에서 구해오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이를 위해 의술을 써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돈 없고 약한 사람한테는 500원만 받고 수술을 해주기도 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또 얼마 전 ‘한류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꼽힌 것과 관련해선 “예전 홍콩의 원조 4대 천왕(유덕화·곽부성·여명·장학우)과 비교하면 지금의 한류 4대 천왕이라는 말은 마케팅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뭔가 아직은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라며 “타이틀은 그럴듯하게 만들어졌지만 아직은 온전히 제대로 된 나만의 무기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 잘하고, 연기 열심히 하는 게 유일한 길인 것 같다”고 겸손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종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25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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