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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2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말 한마디도 안하고 이렇게 매번 불쑥 인사드려서 죄송하다”면서 “10년 동안 원더걸스여서 정말 행복했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20년이 지난 여러분의 기억 속에선 따뜻하고 좋은 흔적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싱글 ‘더 원더 비긴스’로 데뷔한 원더걸스는 히트곡 ‘텔 미’, ‘노바디’ 등으로 사랑받았다. 그동안 현아 선예 소희가 탈퇴했고, 유빈 혜림이 합류했다.
이하 선미가 SNS에 남긴 심경글 전문이다.
말 한마디도 안하고 이렇게 매번 불쑥 인사드려서 죄송해요. 10년동안 원더걸스여서 정말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어떤 말로도 마음을 메울 순 없겠지만, 10년 20년이 지난 여러분의 기억 속에선 따뜻하고 좋은 흔적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항상 자랑스러웠던 원더풀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