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미국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재민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디캐프리오 재단은 허리케인 하비 복구 지원 기금인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의 하비 복구 재단에 100만 달러(약 11억2500만원)를 전달했다.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나이드 CEO인 브라이언 갤러거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샌드라 블록도 100만 달러, 카다시안 패밀리도 50만 달러(약 5억6200만원)를 기부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 25일 미국 텍사스주 남부의 해안도시를 강타한 하비는 윌마 이후 12년 만에 미국 본토에 상륙한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유명인들의 기부가 줄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