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2승 16무 6패로 승점 52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발렌시아에 이날 경기는 상당히 중요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에 발목을 잡혔고 4위 헤타페(승점 54점·14승 12무 7패)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2-2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6분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에 앙헬 코레아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코레아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었고 아틀레티코에 3-2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