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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Marie Claire)’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무드를 드러냈다.
최근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에서 극을 이끄는 화자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상쾌한 여름을 표현해냈다.
배우로서 선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을 묻는 질문에는 “‘거인’의 영재를 연기한 후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됐다. 배우로서 연기하고 싶은 작품의 기준이 좀 더 분명해졌고, 많은 감독님이 최우식이라는 배우를 알게 됐다. ‘거인’이 배우라는 길에 대한 확신을 준 작품이라면 ‘마녀’는 도전할 용기를 줬다. ‘마녀’의 귀공자 역할 이후 더 다양한 결의 캐릭터에 도전할 용기와 다른 표현 방식으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