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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표절 판매 의혹' 김우리, 아내 발언까지 논란

  • 등록 2020-10-20 오후 2:47:55

    수정 2020-10-20 오후 2:47:5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김우리가 중소기업 거래처의 화장품을 무단 도용,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업체인 올가휴 측에서 김우리 측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외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올가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법무법인(유한) 강남을 선임했으며, 고소장 작성이 완료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접수할 예정이다. 그간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고소하는데 전혀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앞서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연 아로마 제품을 광고하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올가휴 측은 지난 15일 해당 제품이 자사 제품을 카피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올가휴 측은 “김우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본인들이 1년 넘게 연구,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비자들을 교묘하게 속이면서 모조품을 팔아 부당하게 이익을 편취하고 있다”면서 “이노맥스라는 제조업체에 충진만 의뢰해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그런데 김우리샵은 이노맥스에 당사 제품과 동일한 콘셉트의 카피 제품 생산을 의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가휴 측은 “코트리에서 로제팜므를 타깃으로 생산 의뢰가 들어왔고 욕심이 앞서서 동일한 콘셉트로 카피 제품을 생산해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긴 제조사 이노맥스 측의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우리 측은 “상세히 검토한 결과 해당 제품과 김우리샵에서 판매한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 고소,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노맥스 측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올가휴가 공개한 사과문과 무단 도용 논란이 된 제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노맥스 측은 ”올가휴가 공개한 사과문은 당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당사 대표가 없는 상황에서 올가휴 측의 회유로 영업 실무 책임자인 고재일 이사가 개인적으로 사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우리의 아내 이혜란씨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해명을 했다가 또 다른 논란에 휘말렸다.

이혜란씨는 ”세상에 카피 아닌 것이 없다. 세상에 오리지널이란 것은 없다. 올가휴 역시 어디선가 카피를 한 제품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그런(표절)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고 해명해 일부 고객들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올가휴 측은 ”김우리 씨와 그 와이프인 이혜란 씨가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올가휴의 내부 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마치 저희를 문제 있는 회사로 취급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동시에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노이즈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이 아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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