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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홍진영 논문 표절 의혹 속 출연…네티즌 갑론을박

  • 등록 2020-11-23 오전 11:12:49

    수정 2020-11-23 오전 11:12:4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미운우리새끼’(사진=SBS)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 홍선영의 집을 찾은 임원희, 정석용의 모습이 담겼다.

‘위대한 홍사부-먹방의 기술’ 편이라고 소개된 이번 방송에서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 없이 홀로 두 사람을 맞았다.

임원희는 “먹방을 하는 드라마가 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방문을 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엄마는 “선영이한테 가면 못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는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맛있게 먹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며 임원희, 정석용에게 직접 차린 밥상으로 먹방 강의를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매운 등갈비찜을 찾아 먹방을 이어간 세 사람. 홍선영은 “매운 것을 먹을 때는 매운 것 보다 더 오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 방송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홍선영의 동생인 홍진영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것.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언니 홍선영이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홍진영의 논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이 365개를 기록했다.

홍진영의 소속사 측은 “홍진영의 석사학위 논문 심사를 맡았던 교수님에 따르면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2009년의 일로,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며 “카피킬러 시스템은 2015년부터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했으며 50%가 넘는 표절을 걸러내기 위해 시작된 제도다. 해당 시스템이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 시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과거 홍진영을 지도했던 한 교수가 한 매체를 통해 “학교에서 홍진영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 모두 가짜”라며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 밝히고 싶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이 74%라는 기사는 틀렸다. 74%가 아니라 99.9%”라고 전하며 또 한번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홍진영은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며 “하지만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고 표절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다.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것을 요청,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 과정을 거쳐 석사 논문 표절이 확인되면 석·박사 학위 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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