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압구정 아파트 매도 후 40억으로 올라"

  • 등록 2021-02-25 오전 10:14:17

    수정 2021-02-25 오전 10:14:17

노홍철. 사진=카카오TV 공식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매도한 자신의 아파트가 40억이 됐다고 전했다.

24일 카카오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노홍철, 딘딘, 김종민, 러블리즈 미주, 김프로, 슈카가 출연,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 실시간 라이브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노홍철은 “지난 방송에서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자마자 12억 올랐다고 했는데 정정하겠다. 최근 40억이 됐더라”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저희 집은 로얄층이었다. 어느 날 모르는 의사가 찾아와서 집을 팔라고 했다”면서 “‘여기는 아파트가 오래돼서 녹물도 나오고 힘들다’ 했더니 ‘괜찮다’더라. ‘저 사람은 이거 왜 사려고 하지?’ 생각해봤는데 5000만 원 더 준다고 하니까 그 생각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2010년 법원 경매를 통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낙찰받았다. 그는 160㎡(54평형) 경매에서 22억1700만원으로 낙찰받았다.

또한 노홍철은 주식 실패담도 전했다.

그는 ‘아기상어’ 관련주에 대해 “정확히 두 달 이상 갖고 있어서 이제 팔아도 되지 않나 하고 팔았다. 그런데 이후 상한가를 두 번이나 쳤다. 그걸 팔고 산 다른 종목은 많이 떨어졌다”며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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