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오피스텔 86호실 모집에 5만8000여명 몰려

두류역 자이 청약평균 경쟁률 ‘677대1’
  • 등록 2021-11-05 오전 9:18:19

    수정 2021-11-05 오전 9:18:19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공급하는 ‘두류역 자이’ 전용 84㎥ 단일타입 오피스텔이 평균 677.4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마감했다.

두류역 자이.(사진=GS건설)
GS건설은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이 지난 3일, 4일 GS건설 ‘자이앱’을 통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86호실 모집에 5만8261건이 접수되며 평균 677.4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이후 일정은 이날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6일에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1,386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 오피스텔인데다 지하철 2호선 두류역 18번 출구 바로 앞 동에 오피스텔 동이 위치한 ‘출구역세권’으로 전용 59㎡아파트의 가치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지역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류역 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호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번 오피스텔 분양 이후 총 계약면적 1만4000여㎡(4280여평) 90개 호실의 상업시설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이어질 지 기대된다.

사업시행 관계자는 “두류네거리 인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으로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두류역 초역세권 대규모 판매시설로 조성되는 상가는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중심상권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두류역 자이는 최고 49층(오피스텔 46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막힘없는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 같은 자연 친화형으로 구성했고, 단지 내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병행 중이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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