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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3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FC에서 활약 중인 김문환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22살 나이로 K리그 부산아이파크에 데뷔한 김문환은 뛰어난 활동량과 공수 스킬을 겸비한 선수로 주목받았다. 데뷔 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김문환은 K리그 통산 111경기(8득점 4도움)에 나섰다. 2018시즌과 2019시즌에는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수비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문환은 2021년 미국 MLS에 진출해 28경기(1득점 1도움)에 나섰고, 해외 리그 경험을 쌓아 K리그로 돌아왔다.
김문환은 “전북의 영광을 이어가고 싶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팀에 활력과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